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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저승은 업무 외적인 상황에서 능력을 사사로이 썼다는 이유로 저승부 감사팀에게 중징계를 받게 됐다. 그의 벌은 지난 날의 죄와 대면하는 것. 이후 저승은 깨질 듯한 통증을 느끼듯 머리를 부여잡았고 이내 전생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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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왕여에게 한 늙은 상궁은 김선이 죽을 당시 입었던 피 묻은 옷과 옥반지를 전해줬다. 이를 본 왕여는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피 묻은 옷에 얼굴을 묻고 오열했다. 왕여의 회환과 아픔, 외로움과 슬픔이 오롯이 녹아있는 그의 눈물에 시청자들은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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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동욱은 '저승사자'와 '왕여'의 비극적인 서사에 담긴 절절한 아픔과 슬픔을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했다. 그의 비주얼, 눈빛, 눈물 한 방울, 눈동자의 세세한 움직임, 표정, 목소리, 연기력은 극의 몰입도를 최강으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이동욱의 하드캐리 열연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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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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