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노후화 된 주택과 경기부진,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이 늘면서 빈집이 늘어나는 속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제부터 건설보다 관리가 중요하다는 뜻인데 정부나 지자체의 대책마련과 효과적 정책실행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렇다면 빈집을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해 부가가치를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게 할 수는 없을까? 현 상황의 대안으로 협동조합덤하우스 이태희 대표(세계민속마을협동조합 이사장)는 한국형 주택공유서비스인 '덤하우스 서비스'를 제시한다.
주택산업 분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는 덤하우스 서비스는 주인이 상시 거주하지 않는 주택을 단기간 임차인에게 임대해주는 주택공유서비스 개념인데, 비슷한 예로 남는 방을 빌려주는 에어비앤비 숙박공유서비스가 있다. 그러나 덤하우스는 남는 방이 아닌 빈집활용으로 기존 서비스모델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덤하우스의 강점은 기존 빈집의 활용을 통해 공유경제로 해법을 찾고 지역 및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신사업이라는 점과 새로운 사업모델로 공급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켜주고 있다는 것이다.
◆ 주택공유서비스라는 패러다임 이끌 브랜드로 성장 확신
이태희 대표는 "여행이나 관광, 비즈니스로 특정지역을 방문해도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기 바쁘거나 획일적 숙박시설에 머무르는 아쉬움이 있지만 덤하우스는 지역특성이 그대로 배어있는 지역 내 빈집의 재발견을 통해 지역사회 개방과 지역문화 포용으로 참다운 머무름이 가능하다"라며 "빈집 소유주에게 적절한 임대수익을 보장하고 운영자는 필요한 시설을 갖춰 지역을 찾는 여행, 관광객은 물론 지역축제나 주변 잔치행사 때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유지/관리/보수는 전문 업체에서 하되 현장 관리를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로 제공하면 소유주는 수익이 보장됨과 동시에 지역 내 빈집 해소에 기여, 공유경제라는 큰 틀로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모든 지역에서 현재 거주하지 않는 빈집(신축, 미분양, 공실, 공가 등)을 등록받으면 이를 덤하우스로 운영이 가능하고 현재 제주도의 경우, 전기차 대여 등 문화교류 및 체험을 무료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익에 최우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숙박서비스 에어비앤비에 필적할 만한 토종 브랜드로 덤하우스가 향후 새로운 숙박 트렌드로 정착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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