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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전반을 35-30으로 앞섰다. 그러나 양팀은 3쿼터서 3차례 역전을 주고받는 등 기세 싸움이 치열했다. 삼성은 쿼터 2분이 지날 즈음 라틀리프의 자유투와 골밑슛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임동섭의 3점포로 41-37로 앞서 나갔다. SK가 곧바로 최준용의 3점슛과 최부경의 미들슛 3개로 46-45, 재역전에 성공하자 삼성은 쿼터 후반 크레익과 라틀리프의 득점으로 50-48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쿼터 막판 크레익의 3점 플레이와 이시준의 3점포로 56-50으로 점수차를 조금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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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분8초를 남기고 삼성의 70-68, 2점차 리드. SK를 구한 것은 김선형이었다. 김선형은 종료 1분과 19초를 남기고 각각 골밑 돌파로 득점을 올리며 동점과 역전을 잇달아 일궈냈다. SK는 종료 직전 최준용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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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위 싸움에 대해 문 감독은 "5할을 맞추려면 아직 멀었다. 4연승의 기쁨보다 사실 후회가 더 많다. 반성의 시간이 더 되는 것 같다"며 "최부경이 오고 다 좋아지고 있다. 하면 된다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커진 것 같다. 오늘도 4쿼터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수비라든가 공격 리바운드때 한발 더 들어가는 그런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잠실학생=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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