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21·한국체대)이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에어리얼 남자부 예선에서 24위로 선전했다.
김남진은 10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에어리얼 남자부 예선에서 72.21점을 얻어 출전 선수 32명 중 24위에 올랐다. 에어리얼은 스키를 신고 점프대를 통과해 공중 동작을 펼치는 경기다.
예상 밖의 선전이었다. 김남진은 이날 공중에서 뒤로 두 바퀴 돌면서 옆으로도 한 차례 회전하는 백레이 풀 기술을 구사했다. 이 기술의 난도는 2.900으로 함께 출전한 윤기찬(23·한국체대)의 2.30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비교적 쉬운 기술이었지만 차분하게 도약해 공중에서 정확히 두 바퀴를 돌고 옆으로도 한 차례 몸을 비튼 김남진은 착지도 안정적으로 해내며 기대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함께 나선 윤기찬은 36.11점,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치광푸(중국)가 127.60점의 가장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하는 등 중국 선수들이 예선 1위부터 3위까지 휩쓸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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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의 선전이었다. 김남진은 이날 공중에서 뒤로 두 바퀴 돌면서 옆으로도 한 차례 회전하는 백레이 풀 기술을 구사했다. 이 기술의 난도는 2.900으로 함께 출전한 윤기찬(23·한국체대)의 2.30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비교적 쉬운 기술이었지만 차분하게 도약해 공중에서 정확히 두 바퀴를 돌고 옆으로도 한 차례 몸을 비튼 김남진은 착지도 안정적으로 해내며 기대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함께 나선 윤기찬은 36.11점,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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