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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시 유민상은 두 번째 만남부터 커플티를 준비한 가상 아내를 난처하게 바라보면서도 기꺼이 입는 자상함으로 본격 사랑꾼 모드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특히 유민상은 김민경과 자신 중 선택하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그녀를 선택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가 하면 장난스럽게 옷을 달라는 요청에는 선뜻 아끼는 옷을 내어주는 등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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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유민상은 "사실 특별한 데이트를 기대했었다"는 그녀에게 "이제 알아가는 단계이니 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초대했다"고 진솔한 속내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집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좋아하는 것 등 취향을 알 수 있다는 유민상은 조만간 가상 아내의 집도 방문하기로 약속,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설렘을 무한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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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선 약속대로 이수지의 집을 방문한 유민상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집안 곳곳에 놓인 그녀의 사진 콜렉션에 무수한 질문을 던지는 유민상에게서 아내 바보의 기운이 느껴져 두 사람의 유쾌한 신혼 생활이 그려질 다음 주 방송에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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