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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는 동물 인형을 줄세우던 중 뱀 인형을 집으며 "얘는 파충류"라고 말했다. 아직 26개월밖에 안된 아이의 언어 구사력이라고 하기엔 누가 봐도 놀라웠다. 아빠 고지용이 "(파충류에) 뱀밖에 없어?"라고 묻자 승재는 바로 "악어도 있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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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검사에서 승재는 단어가 아닌 문장력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문가는 "표현과 이해, 두 부문에서 모두 상위 0.1% 수준"이라고 결과를 알려줘 고지용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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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 엄마는 지난 2013년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과 결혼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 '의학계 김태희'로 불리며 KBS '비타민' '위기탈출 넘버원' 등 다수 방송에도 출연해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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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은 인터뷰에서 "승재가 또래 수준에 맞춰서 자라주길 기다리는 바램이다"라며 "승재 수준에서 대화를 많이 해줘야할 것 같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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