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무로 신 스틸러' 서현우가 배우 고현정, 이진욱 주연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광국 감독, 영화사 벽돌 제작)에 합류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이유 없이 버림받은 한 남자가 대리운전하던 중 옛 여자친구를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루저 인생을 살게 된 남자주인공 경유 역에는 이진욱이,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경유의 옛 여자친구 유정 역에는 고현정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고현정이 2012년 영화 '미스GO' 이후 5년에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진욱 역시 지난해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후 경찰로부터 불기소 의견으로 경찰에 송치된 후 약 7개월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끈 작품으로 '신 스틸러' 서현우 역시 합류하게 됐다.
영화'그놈이다' '죽여주는 여자', 연극 '트루웨스트' '클로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서현우. 그가 이번 작품에선 또 어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서현우는 "극 중 남자주인공(이진욱)과 오랜 친구사이지만 현실에선 서로 갈등을 겪게 되는 역할"이라고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이광국 감독과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편하게 의견을 나누고 준비하며 소중한 공부를 하게 된 작품"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서현우는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침묵'을 비롯해 '7년의 밤' '택시운전사' 등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충무로 기대주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하하하'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등 홍상수 감독 영화에서 조감독을 맡고, '꿈보다 해몽' '시선사이' 등을 연출한 이광국 감독의 신작. 2월 크랭크 인 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풍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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