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A조 첫경기인 한국-이스라엘전에 앞서 김동수 대표팀 배터리 코치는 "이스라엘 대표팀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했다. 네덜란드만 해도 주전 선수들을 죄다 메이저리거이거나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선수들이었다. 대체적으로 많이 알려진 선수들이었다. 이스라엘의 경우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많다. 이 때문에 오히려 정보를 접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 코치는 "이스라엘의 고척돔 연습경기 두 차례(경찰, 상무)와 전력분석팀이 미국에 가서 보고온 것이 전부"라며 "투수만 놓고보면 이스라엘이 오히려 네덜란드보다 나은 측면도 있다. 이스라엘에는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들이 많다. 김인식 감독님이 이스라엘 투수들을 보고 '우리는 142㎞ 안팎인데, 이스라엘 투수들은 150㎞에 육박하는 빠른 볼을 뿌린다'며 한편으로선 부러워하시기도 했다"고 했다. 또 "분석은 어디까지나 분석일 뿐이다. 붙어와야 실체를 알 수 있다. 늘 하던대로 우리가 가진 것을 전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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