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안세현(22·SK텔레콤)이 호주대회에서 금빛 낭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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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은 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수영장에서 열린 2017년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 마지막 날 여자 접영 200m 결선에서 2분10초57을 기록,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로써 안세현은 3일 접영 50m에서 동메달, 4일 접영 100m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환하게 웃었다.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7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안세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다. 다만 호주의 엠마 매키언과의 대결이 불발된 것은 아쉬웠다. 매키언은 자유형 200m에 집중하기 위해 접영 200m 결선에는 불참했다. 매키언은 지난해 호주 국가대표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단체전인 계영 400m금메달, 계영 800m 및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개인종목에서도 자유형 200m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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