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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자친구는 "떨린다. 친구와 가족들에게 축하 문자를 많이 받았다. 뮤직비디오 예쁘게 잘 나왔다고 하더라"며 컴백 소감과 주변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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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는 "전곡은 두 번을 듣고 잤다"라며 음반에 대한 애착을 밝혔으며 신비는 "컴백을 앞두고 운동을 많이 해 근육이 조금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엄지는 "1인용 트램플린을 구매했다"라며 "유주언니가 좋아한다"고 덧붙였고, 예린은 "머리 탈색을 여러 번 해봤다. 지금은 네 번한 머리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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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걸크러쉬'로 변신한 우주소녀는 "마침 신비와 엄지가 성인이 됐다. 아주 타이밍이 기가 막혔다"고 운을 뗐다. 엄지는 "게임으로 비유하면 캐릭터가 바뀌는게 아니라 여자친구라는 캐릭터가 아이템을 획득한거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앞으로 할 수 있는 게 더 많다"며 "이번엔 길을 가다가 검은색 물병을 먹었다"고 센스있는 표현으로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벌써 네 번째 앨범을 함께 한 멤버들은 서로의 최근 관심사부터 좋아하는 취향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어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소원의 최근 반품한 택배물건부터 유주가 최근 사먹은 빵까지 맞추는 등 멤버들의 돈독한 우정을 여자친구의 찰떡호흡을 재확인했다. 신비는 웃느라 바지의 단추가 계속 풀리고, 유주는 생방송의 묘미를 살리며 화장실을 급하게 다녀오기도 하는 등 꾸밈없이 솔직한 매력을 자랑한 멤버들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또 한번 저격했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는 여자친구는 1위 공약으로 "뮤직비디오 의상을 입고 무대를 하겠다"라고 이야기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이날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핑거팁'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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