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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개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폭군으로부터 백성을 훔쳐낼 길동 역을 통해 김상중(아모개 분)과 부자 호흡을 맞춘 윤균상은 "김상중 선배와 있으면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모두 진짜 아버지처럼 날 다독여준 김상중 선배 덕"이라면서 "아모개 없이 펼쳐질 이야기가 많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길동이 아모개의 정신을 이어받듯, 나 역시 김상중 선배를 보고 배운 참된 배우의 자세를 마음에 새기고 최선을 다하겠다. 연기는 물론이고 인격적으로도 완벽한 김상중 선배의 모습을 늘 가슴에 품고 배우 활동을 해 다른 작품에서 만났을 때 더 훌륭하고 좋은 배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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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상중 선배님은 정말 자상하게 대해주셨다. 아모개 아버지가 가령에게 그랬듯 실제로도 저를 옆에서 항상 자상하게 챙겨주셔서 촬영 내내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이 늘 느껴져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작업했다"면서 "한 작품 안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 다른 작품에서도 또 다른 모습으로 꼭 만나 뵙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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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개를 지나 이제 길동과도 숙적이 된 충원군을 연기하는 김정태는 "아모개와 충원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힌 사이지만, 충원군과 아모개는 직접적으로 서로를 괴롭힌 것이 아니라 충원군은 허태학과 모리를 통해, 아모개는 길동 무리를 통해 서로 견제한 사이라 시청자가 생각한 것만큼 김상중 선배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짧은 호흡에도 불구하고 김상중 선배가 배울 점도 많고, 좋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익화리 큰 어르신 아모개로, 그리고 촬영장에서는 선배 배우로 각각의 위치에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는 등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배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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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개는 사라졌지만 아모개의 정신을 이어받은 홍길동 사단이 있기에 '역적'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떠들썩할 홍길동 사단의 여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 '역적'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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