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가 대전 원정길에 나선다.
아산은 8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과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원정 대결을 갖는다.
지난 2일 홈에서 부산에 0대2로 졌다. 아산은 현재 3승2패, 승점 9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부산전에서 송선호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해 이번 대전에서도 벤치에 앉지 못한다. 박동혁 수석코치가 벤치를 이끌게 된다.
올 시즌 챌린지 리그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벌여지고 있다. 아산은 상위권 유지는 물론 순위 상승을 위해 대전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리그 순위나 구단 상대 전적(경찰청 기록)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놓고 보면 아산무궁화가 우세다. 대전은 현재 1승1무3패로 승점 4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역대 상대전적도 4승2무2패로 아산이 우세하다. 특히 현재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한지호, 임선영, 김은선, 이현승 등 대부분의 선수들은 지난해 대전을 상대로 5대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게다가 아산은 최근 치른 5경기에서 8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실점도 4골에 불과하며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팀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중인 임선영(5경기 2골)과 팀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공민현이 전방에서 대전의 수비진을 괴롭힐 예정이다.
대전은 이호석을 중심으로 펼치는 공격이 무섭다. 빠른 스피드와 센스를 무기로 한 이호석은 5경기 동안 3득점을 기록,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며 골 감각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일 안양전에서 퇴장당한 크리스찬은 이번 아산전에 결장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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