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빌 콘돈 감독)가 개봉 6주차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10만483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미녀와 야수'의 누적 관객수는 502만2206명으로 집계됐다.
'미녀와 야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과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등이 가세했고 '제5계급' '브레이킹 던' 시리즈, 드림걸즈를 연출한 빌 콘돈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16일 개봉 이후 무려 39일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던 '미녀와 야수'. 개봉 3일 만에 100만, 8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18일 만에 400만을 동원하며 비수기 극장가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400만 돌파 이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F. 게리 그레이 감독)을 비롯한 신작 공세에 한동안 주춤, 흥행 정체기를 보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기존의 흥행세를 유지하며 3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26일 국내 기대작인 '특별시민'(박인제 감독) '임금님의 사건수첩'(문현성 감독) 등판하면서 사실상 '미녀와 야수'는 극장가에 퇴장 수순을 밟게 됐는데, 500만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그야말로 '화려한'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
한편, 같은 기간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68만2576명(누적 258만1335명)으로 1위에, '아빠는 딸'(김형협 감독)은 16만650명(누적 54만1646명)으로 2위에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딘 이스라엘리트 감독)은 5만258명(누적 6만2014명)으로 4위, '프리즌'(나현 감독)은 2만9380명(누적 292만304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미녀와 야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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