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김건모가 어머니 이선미씨의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을 축하했다.
27일 오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주최로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김건모는 "어머니는 날 낳아주셨고 길러주셨다. 얼마전에 조카랑 놀았는데 정신없더라. 저희는 아들 3명이었다. 어머니는 태양같은 존재였다.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가장 큰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 진심으로 장한 어머니상 받으신것 축하드린다. 어릴때 많이 맞은 자식이 이자리에 있다. 모든 어머니를 대표해서 받은거라고 생각한다. '미운우리새끼'나 주변을 따뜻하게 잘 이끌어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선미 씨는 아들 김건모에게 "장한 아들은 아닐 수 있어도 내게는 최고의 아들"이라며 모자의 깊은 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한 어머니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상식. 올해는 김건모 모친 이선미 씨가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대중예술) 외에도 발레무용가 황혜민의 어머니 김순란 여사(무용), 연출가 김태수의 어머니 조용녀 여사(연극), 국악인 방수미의 어머니 구현자 여사(국악), 바이올리니스트 故 권혁주의 어머니 이춘영 여사(음악), 설치미술가 김승영의 어머니 박흥순 여사(미술), 시인 박성우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문학) 총 7인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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