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이 위력투를 펼쳤다.
박세웅은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안타 3볼넷 5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구원 등판한 박시영, 장시환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는 날아갔다. 하지만 롯데는 8회말에 터진 앤디 번즈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7대5로 이겼다.
박세웅은 경기가 끝난 후 "경기초반 제구가 흔들려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수비의 도움으로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세웅은 "7회 이후에는 득점지원을 받은 상황이라 차라리 홈런을 맞더라도 주자는 쌓이지 않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개인 승리는 기록 못했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오늘 팀이 이겨 기쁘다"라고 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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