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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는 올시즌 선발로 출발해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불펜으로 강등된 상황이었다. 그리고 불펜으로 이동해 호투를 펼치며 무력 시위를 펼친 마에다였다. 류현진도 마찬가지였다. 류현진의 경우 지난달 26일 마에다가 선발로 등판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세이브를 기록했었다. 이 호투로 다시 선발로 기회를 얻었다. 마에다 역시 지난 10일 신시내티전 4이닝 1실점 세이브를 기록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고민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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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변수가 있다. 리치 힐이 최근 부진하며 류현진과 마에다가 동반 생존할 가능성도 생긴 것이다. 힐은 1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4이닝 7실점으로 주춤했다. 지난달 24일 세인트루이스전 5실점 경기 후 대량 실점이 없었던 힐인데, 아무래도 37세로 나이가 많아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류현진과 마에다가 당분간 선발로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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