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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목이 위기에 몰린 순간, 이창준은 의외의 반을 보였다. "네가 범인 찔렀냐"며 직구로 질문을 던졌고, 황시목은 "모든 증거가 완벽히 나인데 왜 의심 안하냐. 진범을 알기 때문이냐"고 맞섰다. 이에 이창준은 접대를 받은 적 없으며 박무성 살인사건과도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또 김수찬(박진우)이 황시목을 범인으로 검거하려고 하자 이창준은 "더 확실한 것 가져와라. 내 사람 데려가려면"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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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는 자신과 관련한 모든 의혹을 부인하는 한편 황시목을 감싸 안는 모습을 보이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부패한 검사가 아니라 진실을 쫓는 정의로운 인물이었던 것인지, 아니면 이 또한 철저한 악인의 가면을 숨기기 위한 연기인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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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악역인 줄 알았던 유재명의 반전은 '비밀의 숲'에 또 다른 기대감을 갖게 했다. 입체적인 캐릭터로 찾아온 그가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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