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홈런 5개를 폭발시키며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대3으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 윤규진은 6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져 6안타(2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하며 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다. 3승 4패.
두산 선발 이영하는 2이닝동안 홈런 4개를 허용하며 6안타 1볼넷 1탈삼진 7실점하며 3회 강판됐다.
한화는 1회부터 앞서나갔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한 정근우는 하주석의 우전 2루타때 3루까지 갔다. 이어 이영하의 폭투로 홈을 밟아 1점을 얻었다.
이어 김태균의 투런 홈런과 이성열의 솔로홈런이 터지며 한화는 4-0으로 앞서갔다.
두산도 1회 추격을 시작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닉 에반스가 오재일의 2루타때 3루까지 갔고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2회 한화는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도망갔다. 1사 2루 상황에서 정근우가 시즌 9후 투런포를 때리며 한화는 6-1로 앞서 나갔다.
3회에도 로사리오와 이성열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는 8점째를 기록했다. 이성열은 연타석 홈런이 됐다.
두산이 6회 에반스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격했지만 한화는 다시 도망갔다. 6회 2사 후 정근우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하주석이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9-2를 만들었다.
7회 두산 선두타자 박세혁은 바뀐 투수 이동걸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렸고 좌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이어 정진호의 우전 적시타로 박세혁이 홈을 밟아 1점 더 추격했다. 9-3.
9회 등판한 권혁은 박유연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허경민을 병살타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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