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에서 와신상담하고 있는 박병호가 3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필드에서 열린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1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3회말 1사 1,3루에서 좌측 2루타를 날리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17번째 2루타 및 27번째 타점이었다. 이날의 결승타이기도 했다. 박병호가 안타와 타점을 모두 올린 것은 지난 6일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1차전 이후 3경기 만이다.
박병호는 4회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에는 투수 땅볼에 그쳤다. 타율은 2할4푼3리가 됐다. 로체스터는 9대3으로 승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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