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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리그에서 압도적인 타선을 자랑한다. 팀 타율 3할9리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3할 이상의 팀 타율은 KIA가 유일하다. 팀 홈런은 106개로 3위지만, 588타점과 616득점은 모두 리그에서 최고의 기록이다. 팀 평균자책점은 4.73으로 3위인데, 구원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은 6.06으로 최하위다. 순위표에서 가장 밑에 있는 kt 위즈(5.80)의 구원 평균자책점보다 더 높은 수치다. 기형적인 구조에도 KIA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 하나의 원동력은 바로 KIA의 연장전 승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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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회 성적만 보면, 팀 타율 2할9푼으로 리그 2위이고, 총 27홈런을 때려냈다. 연장전에서 타율 3할8푼으로 이 부문 리그 1위. 또한, 연장전에서 가장 많은 5홈런을 치고 있다. 강력한 타선이 있기에 가능했다. 무엇보다 상, 하위 타순을 가리지 않고 강하기 때문에 뒷심을 발휘할 수 있었다. KIA는 총 5명의 타자들이 3할 이상의 타율을 마크하고 있다. 9번 타자에 배치되는 김선빈은 타율 3할8푼4리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25일 광주 SK전에서도 9회말 극적인 동점 투런포를 쳐 팀의 짜릿한 끝내기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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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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