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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배구인이 한 마음 한 뜻이었다. "한국배구를 다시 살려보자." 오 회장은 5대 비전(변화와 혁신으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 새로운 콘텐츠로 신사업 개발 다양한 스폰서십 유치로 재정 건전성 강화 스포츠 클럽 육성 우리는 하나)을 공개하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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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사업 기반을 갖춘 회장은 협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 오 회장 개인의 삶도 존중받아야 한다. 하지만 출국 시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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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오 회장 체제의 협회는 배구인들과 팬의 믿음을 되찾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오 회장은 이 시점에서 사업 관리를 택했다. 바레인에서 급한 불만 끄고 바로 돌아오는 것도 아니다. 협회 관계자는 "회장님의 구체적 귀국일정은 모른다. 중요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 들어오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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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체류 기간이 중요한 건 아니다. 그 공백을 충실히 채울 수 있는 적임자가 있으면 된다. 문제는 그마저도 없다는 것. 협회 부회장은 현재 공석이다. 그나마 회장 부재시 협회를 끌어갈 수 있는 인물은 류중탁 전무이사다.
아직 안정과는 거리가 먼 협회의 현주소. 협회 신임 이사진은 26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됐다. 부회장은 공석이다. 오 회장은 30일 바레인으로 간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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