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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이날 선발인 임기영의 최근 부진에 대해 "임기영과 정용운이 체력이라기 보다는 상대팀으로부터 분석이 됐다고 봐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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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발인 임기영은 전반기 11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차례 완투승을 포함해 7승2패, 평균자책점 1.72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6월 7일 한화전서 2번째 완투승을 거둔 뒤 폐렴으로 인해 한달 간 빠진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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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알토란 같은 성적을 올린 둘이 후반기에 나란히 부진하다. 폐렴에서 돌아온 임기영은 3차례 등판에서 승리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이 9.42나 되고, 정용운도 3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은 15.83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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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로테이션에 여유가 생겨 정용운을 한차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빼고 중간계투로 투입하기로 했다. 중간에서 던지면서 컨디션을 되찾기 위한 것.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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