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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용국&시현은 데뷔 앨범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부터 '프로듀스101 시즌2'에 관련 비하인드스토리,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세히 들려줬다. 7월31일 데뷔 앨범 'the.the.the'로 팬들을 찾은 김용국과 김시현. 앨범에 대한 콘셉트에 대해 '나른 섹시'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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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김용국은 '프듀2'에 출연한 계기를 두고 운이 좋게 합류하게 됐다고 말하며 "시즌1 여자 편을 보면서 남자 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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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탈락을 맞이했을 때의 심경을 두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세상을 다 잃은 기분이었다. 프로듀스101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참가했었고 여기서 안 되면 아이돌 데뷔는 어려울 거란 생각에 힘들었다. 아이돌을 하기에 늦은 나이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 그만두려 했는데 방출돼서 너무 속상했다"며 힘들었던 당시 심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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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돌과 중국 아이돌의 차이에 대해 질문하자 김용국은 비슷하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은 중국에서도 한류를 따라 하는 분위기라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면서 "그래도 K-POP 출신이라고 하면 더 우수하게 보는 것 같다"고 답해 K-POP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에 김용국은 크러쉬를, 김시현은 임창정, 성시경 등을 꼽아 시선을 모았다. 김용국은 "롤모델은 크러쉬 선배님. 크러쉬의 노래를 계속 듣고 따라 하다 보니 발성이나 기교, 노래 취향 등 모두 비슷해지는 것 같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으며, 발라드 장르를 좋아한다는 김시현은 "성시경, 나윤권, 임창정, 버즈 선배님 등을 존경한다"며 발라드 위주로 듣다 보니 댄스곡에 적응하는 게 조금 힘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시종일관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용국&시현은 매력 포인트로 환한 미소와 귀여운 척을 꼽았다. 김용국은 "팬들이 귀여운 모습을 좋아하더라. 가끔 귀여운 모습을 요구하는데 힘들긴 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24시간 함께 지낸다는 그들. 다툰 적이 있냐는 질문에 김시현은 "합이 잘 맞을 때가 있으면서도 둘 다 주장이 확실한 편이라 가끔 부딪힐 때도 있다. 서로 억지를 부리는 편은 아니라 아직까지는 한 번도 안 싸웠다. 서로 맞추면서 지내는 편"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가수 외에 해보고 싶은 활동에 대해 묻자 김용국과 김시현은 '연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무대 연기가 어색하다는 김시현은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연기를 배우고 싶다. 정극 연기를 배우게 된다면 언젠가는 꼭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국은 "가수의 꿈을 키우면서도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영화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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