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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에게 한국어 가르치기에 나섰다. 추자현은 "한국 가서 나랑 친구들 얘기하는데 자긴 혼자 심심하잖아"라며 손목 때리기와 용돈 압박으로 엄격하게 남편을 가르쳤다. 추자현은 "한국어 실력은 3살 수준이다. 결혼 조하 같은 몇마디만 하는 것"이라며 "돈을 이야기해야 남편이 집중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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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은 두 사람이 사랑이 이뤄진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통역을 통해서 이야기했다. 한번 마음이 통하니까 언어가 중요하진 않았다"면서도 "아무래도 멜로물을 하니까, 드라마 속 대사로 서로의 마음을 설명하곤 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귀여운 중국어'는 그런 뜻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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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우효광-추자현 커플은 시장으로 향했다. 맛있는 걸 먹기로 가던 길에, 우효광은 자전거를 사달라고 주장했다. 추자현은 절대 안된다며 버텼지만, 우효광의 폭발적인 귀요미 애교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소유진도, 김숙도 우효광의 귀요미 포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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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던 김혜경은 "추우커플, 추자현 우효광만 검색어에 잔뜩 있다(다음날인데). 추우커플 분량 늘려주세요 그런 글밖에 없다"면서 투덜댔다.김혜경은 "주변 사람들이 자꾸 다정하게 얘기하래"라며 웃었다. 이어 두 사람은 추우커플을 따라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여보옹~"하고 애교를 시작했던 김혜경은 "내 나이가 반백살인데"라며 포기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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