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통산 2번째 10년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1승(7패)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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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장원준은 1회 흔들렸다. 선두타자 노수광에게 우익수쪽 2루타를 허용했고 최항과 나주환에게 연이어 희생타와 희생플라이로를 내주며 1실점했다. 하지만 이후 6회까지는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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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장원준은 세타자를 범타처리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장원준은 5회까지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좌완 최초로 10년 연속 100탈삼진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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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에 앞서서는 이강철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이 현역 해태 타이거즈 시절 1989년부터 1998년까지 10년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은 장원준은 1회를 마치며 역대 4번째 1800이닝 투구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7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8년 연속 10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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