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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임찬규는 올 시즌 NC 다이노스만 만나면 호투를 펼쳤다. 총 3번 등판했고 2승1패 평균자책점 2.16으로 좋은 기록을 남겼다. 지난 5월 3일 시즌 첫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고 다음 6월 2일 등판에서는 4이닝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23일 경기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또 한번 선발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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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NC는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된 박석민에 이어 재비어 스크럭스도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스크럭스는 왼쪽 발뒤꿈치 부위 통증이 심해져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중심 타자 중 2명이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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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위기를 잘 넘긴 임찬규는 4회말 모창민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 맞았다. 이번에도 커브였다. NC 타자들의 노림수가 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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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양상문 감독은 3일 경기에서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경기 시간이 달라진 것도 고려했다. 7~8월 혹서기에는 주말 경기도 오후 6시에 시작했지만, 9월부터는 일요일 경기가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몇달간 저녁 경기에 생체 리듬이 맞춰져있던 선수들도 다시 낮 경기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그래서 박용택을 제외한 정성훈 손주인 등 베테랑 야수들을 라인업에서 뺐다. 김재율이 4번타자로 다시 기회를 받았고, 장준원이 선발 유격수로 출전했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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