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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부터 70년대 여고생들의 생기발랄한 맹활약으로 화제몰이 중인 '란제리 소녀시대' 2회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전학 온 '청순미모'의 채서진(박혜주 역)이 본격 등장해, '대구소녀' 보나(이정희 역)의 질투와 견제를 한 몸에 받는 라이벌 구도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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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번째 사진에서 혜주를 등 뒤에서 끌어안는 영춘의 깜짝 백허그가 설렘을 폭발시킨다. 갑작스런 스킨십에 놀라 토끼눈을 한 혜주와 다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영춘의 표정은 화사한 정원을 배경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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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꽃다발을 든 손진과 이를 외면하는 듯한 혜주의 투샷 역시 흥미를 유발한다. 이는 흡사 손진의 고백을 혜주가 매몰차게 거절하는 모양새여서 그녀가 학생회장에 훈훈한 외모까지 대구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손진의 구애를 거절한 이유는 무엇인지, 또 손진을 둘러싼 혜주와 정희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오늘 2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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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유쾌한 코믹로망스드라마. 엄마의 비밀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는 듯한 짜릿한 두근거림을 선사할 '란제리 소녀시대' 2회는 오늘(12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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