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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지난해 정규 시즌을 2위로 마쳤다.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3승1패로 이기며,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만났다. 하지만 두산에 4연패를 당하면서 빠르게 우승의 꿈이 좌절됐다. 힘 한 번 써보지 못했다. 따라서 올해는 각오가 남다르다. 그리고 부담을 던 채로 포스트시즌에 임했다. NC는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비기며 4위가 확정됐다. SK 와이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 한 경기로 끝을 내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선수들은 "분위기를 즐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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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 승리가 NC 상승세의 원동력이었다. NC는 준플레이오프 2승2패로 맞선 상황에서 롯데를 9대0으로 완파했다. 홈런 없이 15안타 9득점을 몰아쳤다. 상, 하위 타순 가릴 것 없이 고르게 터지기 시작했다. 앞선 경기만 해도 타선에 기복이 있는 듯 했다. 하지만 NC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5⅓이닝 6실점)를 무너뜨렸다. 차례로 등판한 구원 투수들도 공략해냈다. 17안타(1홈런)로 13득점을 올렸다. 타격감이 확실히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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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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