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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헥터 노에시가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특히, 4회초 볼넷과 실책으로 시작된 위기에서 많은 공을 던졌다. 0-5로 뒤진 5회말 로저 버나디나가 추격의 3점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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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졌지만, 헥터가 못 던진 건 아니다. 두산 타자들이 잘 쳤다. 불펜 투수들이 생각보다 좋았던 게 고무적이다. 내일 양현종이 선발인데, 오늘 경기 잊고 빨리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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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양 쪽 다 좋은 투수들이 나와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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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려고 했던 것이다.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실수는 나올 수 있다. 그런 부분을 줄여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양현종이 아닌 박진태를 미출장 선수로 등록한 이유는.
박진태는 어차피 경기 출장이 어려웠다.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미출장 선수를 제출했다.
-타선이 조금 살아나야 할 것 같은데.
안 좋은 선수들, 좋은 선수들이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잘 칠 수는 없다. 좋은 투수들이 나오기 때문에, 점수는 많이 안 날 것이라 예상했다. 두산에 좋은 타자들이 많았다. 우리 타자들도 좋은 첫 경기 했다. 준비 잘하겠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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