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자유계약선수) 손아섭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있다. 관건은 계약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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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변수는 해외 진출 가능성이다. 이번에 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현실적으로 해외 진출을 노릴 수 있는 것은 손아섭 정도다. 민병헌도 스카우트들의 관심 대상이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손아섭의 확률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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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처음부터 대형 계약을 노리기는 쉽지 않다. 최근 해외 리그 출신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 메이저리그 분위기와, 각 구단 주머니 사정 등을 고려했을 때 손아섭이 거액의 계약금과 연봉을 확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결국 지난해 황재균처럼 일단 단기 마이너 계약을 하고, 스프링캠프 경쟁을 통해 빅리그 진입을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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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능성이 있는만큼 손아섭의 거취 확정이 빠른 시일 내에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황재균도 해를 넘겨 스프링캠프 합류 직전에서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마쳤었다. '대어'로 꼽히는 손아섭은 과연 도전을 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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