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윤시윤이 신랑 없는 특별한 결혼식에 사회자로 나섰다?!
짝, 부부, 일에 관한 세계의 다양한 가치를 알아보는 SBS 창사특집 UHD 대기획 '나를 향한 빅퀘스천'에 프리젠터로 출연한 윤시윤이 '짝에 관한 질문'을 가지고 세계 각국을 여행했다.
윤시윤은 한 특별한 결혼식의 사회자로 초대되었다. 신부의 곁에 선 윤시윤은 "오늘 사회를 맡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일반적인 결혼식에서는 신부가 말을 잘 안 하지만, 오늘만은 다르다. 마이크를 드리고 싶다."며 신랑 없이 식장에 들어선 신부에게 마이크를 건넸다.
알고 보니 그녀는 친한 지인들을 초대해 '비혼식'을 올리는 비혼주의자였다. 비혼주의자란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결혼이라는 사회적 제도를 거부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비혼식을 하게 된 이유'를 묻는 윤시윤에게, 그녀는 "나이가 많은 게 죄도 아닌데 결혼을 못 하면 꼴찌라는 성적표를 받게 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싫다. 그리고 내가 쌓아 온 많은 것을 포기하고 결혼하고 싶지 않다."며 속내를 밝혔다.
축제처럼 열린 비혼식에서, 윤시윤은 신부와 함께 연주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며 사람들과 어울렸다. '결혼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라는 말에 동의한 윤시윤은, "식 끝나고 밥은 뭐 나오냐. 축의금은 받으시냐. 지인들을 인터뷰 해보겠다."라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2부 '진정한 짝을 찾아서'에는 윤시윤을 감동 시킨 중국의 한 커플도 공개된다.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남자 주인공이 '인생의 반려자'를 찾게 된 사연은 짝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시윤이 신랑 없는 '비혼식'에 사회자로 참여한 SBS 창사특집 UHD 대기획 '나를 향한 빅퀘스천' 2부 '진정한 짝을 찾아서'는 오는 11월 19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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