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가 꿈나무 우수선수 30명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은 28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꿈나무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육상 김하은(산남초) 등 30명의 초등학생, 중학생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엘리트 체육의 초석인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꿈나무 우수선수를 지원해 미래 수원체육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시켜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전달식은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최순옥 수원시교육청 교육장, 꿈나무 우수선수,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 시청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내 우수선수들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남다른 노력으로 환경을 극복하고, 전국대회 입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온 30명의 꿈나무 선수들을 선정해 격려했다.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수원시체육회는 우수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환경으로 인해 좌절하는 꿈나무 선수들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