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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의 최선에 행운이 함께 했다. 34초31은 개인 최고 기록을 0.5초나 단축한 베스트 기록이었다. 차민규가 2조에서 질주한 후 3조 레이스 직후 4조에서 일본 하기 료헤이가 넘어졌다. 얼음이 깊이 패이면서 정빙시간이 들어가며 선수들의 레이스 흐름이 깨졌다. 6조의 캐나다 길모어 주니오도 빙판 홈에 패여 넘어지며 이후 선수들도 자신의 레이스를 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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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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