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윤계상이 탈세를 했다며 1인 시위에 나선 A씨가 윤계상을 고소했다.
A씨는 지난 8일, 윤계상을 상대로 서울지방검찰청에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점입가경이다.
앞선 7일 윤계상 측은 "윤계상이 국세청의 조사를 받아 행정처벌을 받았다는 유포자 A씨의 주장은 명백히 허위"라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하루만인 8일, 맞고소로 대응하고 나선 것.
A씨는 지난 11월 SNS에 윤계상 탈세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수많은 게시글을 올리며 윤계상을 탈세를 주장했다. A씨는 광화문 광장에 피켓을 설치하고 윤계상이 탈세를 했으며 탈세는 반드시 청산돼야 한다는 1인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이에 윤계상 측은 A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관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현재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다.
12일에는 침대업체가 나서 A씨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윤계상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업체가 말하는 A씨는 '블랙컨슈머', '기업 등을 상대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자 제품을 구매한 후 고의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자'를 말한다.
침대업체 에OO 측은 "A씨는 침대를 구입한 후, 당사에 상식을 벗어난 사은품 명목의 금품 지급을 집요하게 수차례 요구했다"며 "당사 고객 중 여론 약자인 유명 연예인들만을 골라 소송과정에 필요하다며 수차례 문자메시지를 다시 보내기 시작했고 연예인들이 응답을 하지 않자, 당사의 불법 행위를 묵인, 방조하여 자신이 손해가 발생하였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 해당 연예인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계상님과 소속사에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한 말씀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여론과 침대업체의 지탄에도 불구하고 A씨는 소송을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윤계상 측이 전한 두 차례의 공식입장은 스스로 탈세와 무고를 자백한 것이자, 모함을 담은 허위주장"이라고 주장하며 "도를 지나쳐 더는 법정대응을 미룰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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