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메디를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16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GS칼텍스와의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3대0(25-21, 25-18, 25-22)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IBK(승점 23·8승 6패)는 2위 현대건설(승점 24)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메디는 3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에서 승부가 갈렸다. 18-18로 팽팽한 상황에서 IBK기업은행은 메디와 김희진의 연속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김희진의 블로킹과 고예림의 득점이 이어지며 1세트를 거머쥐었다. 2세트에서도 IBK기업은행의 기세는 이어졌다. GS칼텍스의 에이스 듀크가 불의의 부상으로 승부의 추는 급격히 기울었다. IBK기업은행은 스코어를 벌리며 25-18로 2세트도 가져갔다.
3세트 역시 IBK기업은행이 흐름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부상으로 빠졌던 듀크가 3세트 다시 돌아와 반격 기회를 노렸다. IBK기업은행은 강소휘와 듀크에게 득점을 내주며 13-15까지 쫓겼지만, 이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흐름을 이어가며 완승을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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