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세월을 뛰어넘은 감동을 선사하며 종영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노희경 극본, 홍종찬 연출)은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6.2%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는 전회 대비 3.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7%를 기록했다. 또 케이블 프로그램과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중 동시간대 1위로 마무리 됐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희경 작가가 지난 1996년 드라마로 선보인 뒤 21년 후인 2017년 다시 리메이크한 작품. 명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새롭게 만들어지는 '세상에서'에 대한 기대도 컸다. 본인의 원작을 직접 각색한 노희경 작가의 필력은 여전했고 세월이 흐르더라도 변함 없는 메시지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다. 죽음을 앞둔 인희를 연기한 원미경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울었고 남편인 정철을 연기한 유동근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큰딸인 연수 역의 최지우와 아들 정수 역의 최민호 역시 현실을 바라보고 서로를 보듬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울렸고 할머니 역을 맡은 김영옥의 연기는 평이 무의미할 정도로 좋았다.
'세상에서'는 21년 만에 시청자 앞에 돌아왔음에도 여전한 감동을 선사한 작품으로 기록됐다. 4부작 드라마로 기획돼 짧은 편성에 그쳤지만, 가족애에서 오는 감동을 선사한 배우들. 노희경 작가의 노력이 시청자 마음에 깊게 남았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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