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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위치한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훈련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넥센 선수단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날벼락같은 소식을 들어야 했다. 정식 대표는 아니지만, 사실상 구단 운영의 전권을 쥔 이장석 전 대표가 2일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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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고 그렇게 덥지 않은 날씨도 좋았고, 야구장도 훌륭했다. 오후 1시까지 긴 시간은 아니지만, 집중력 있게 훈련을 소화해내는 넥센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아보였다. 넥센의 캠프는 구단 존폐까지 걱정하게 하는, 중대한 일이 벌어진 팀의 느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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