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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쇼트트랙대표팀이 5일 결전지 강릉에 입성했다. 지난해 11월 말 이후 줄곧 진천선수촌에서 맹훈련을 이어오던 대표팀은 이날 김선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4명과 최민정 심석희 등 선수 10명이 강릉선수촌에 입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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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500m 금메달이 기본조건이 돼야 한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올림픽에서 11개의 금메달을 따냈지만 유일하게 금메달을 챙기지 못한 종목이 500m이다. 최민정은 "세 종목 모두 골고루 준비했다"며 결연한 마음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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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올림픽 키워드로 '도전'을 꼽은 최민정은 화기애애한 대표팀 분위기도 전했다. 최근 대표팀 맏언니 김아랑이 지난달 30일 자신의 쇼설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후배 심석희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사진을 올렸다. 최민정도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선수들 표정만큼이나 분위기가 좋다고 했다. "아무래도 올림픽을 앞두고 팀 분위기가 좋아야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맏언니인 아랑 언니부터 막내까지 좋은 분위기를 서로 잘 만들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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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올림픽이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는 최민정은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면서도 "어떤 결과가 나와도 만족할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강릉=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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