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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24승4패를 마크, 2위 청주 KB스타즈(20승7패)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반면 3연패에 빠진 4위 삼성생명은 11승17패가 돼 3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4경기차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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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3쿼터 시작과 함께 박혜진이 3점포를 터뜨려 52-20, 32점차로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했다. 삼성생명은 3쿼터 막판 추격전을 펼치며 24점차로 쫓아간 뒤 4쿼터서도 초반 고아라의 3점슛과 앨리사 토마스의 득점으로 19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워낙 점수차가 벌어진 터라 승부를 뒤집기는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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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은 경기 후 "연승하고 있는데 그건 큰 의미가 없다. 시즌 내내 고생한 만큼 지금 1위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 좀 힘을 모아서 끝까지 잘해서 하루빨리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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