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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림픽은 끝났지만 한국 프로축구는 이제 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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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리그1은 3월 1일부터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K리그 개막전은 전례와 비교하면 새로운 시도다. K리그 원년(1982년) 이후 주말이 아닌 주중에 개막을 알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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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구단들은 바빠졌다. 평창올림픽으로 쏠린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마수걸이 흥행에 비상이 걸린 K리그는 다양한 개막전 이벤트와 볼거리을 앞다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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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했던 염기훈은 "여자 컬링대표팀을 보며 벅찬 감동과 기쁨을 얻었다. 우리 선수들도 훈련 틈틈이 축구공과 빗자루를 가지고 컬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면서 "전남전 때 많은 '영미'를 만나보고 싶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첫경기를 갖는 제주는 제주도 특색을 살린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제주 지역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람콘서트'를 선보이고 제주의 상징인 '리얼 오렌지 걸스'가 치어리딩 공연으로 응원 열기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제주 구단은 '리빙라이프 씨리얼 세트' 1200개를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연맹은 올시즌 K리그의 중계 채널을 기존 5개에서 7개로 늘려 팬들의 '볼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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