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페더러는 28일(한국시각) 모나코에서 열린 2018년 라우레우스 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 올해의 재기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페더러는 올해 세계 랭킹 1위에도 복귀하며 37세 나이에 다시 한 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2000년 창설된 라우레우스 스포츠 대상은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다임러 크라이슬러와 유럽 시계 보석 그룹 리치몬트가 후원하고 있으며 종목을 가리지 않고 한 해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호주오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23회 우승 기록을 세운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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