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4월 3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일명 '미친 조합'으로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뮤지션들을 한 데 모은 '가요계의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특히 이 날 스케치북에는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가수들의 합동 무대는 물론 새 시작을 알리는 특급 신인의 데뷔 무대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출연자는 떠오르는 벚꽃 연금송 '봄이 좋냐'로 무대를 연 10cm였다. 전주만으로도 환호를 불러일으킨 이 곡에 특별히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이 깜짝 등장, 직접 쓴 랩을 더해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센치해용'이라는 팀을 결성했다고 밝힌 두 사람은 서로의 '성공한 덕후'임을 주장하며 상대의 매력 포인트를 고백했다. 이어서 이들은 상대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공개한 뒤 자신의 목소리로 바꿔 부르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공개했다. 한편 용준형과 10cm는 최근 두 사람이 함께 한 노래 '소나기' 발표 후 "스케치북에 강제소환 당했다"며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용준형과 10cm는 이 노래를 발표한 이후 날씨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았다며 날씨 특수를 노리는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용준형X10cm, UNB, FOURever, 네이브로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7일 토요일 밤 12시 1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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