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여자축구아시안컵 개막전에서 가볍게 첫승을 신고했다.
중국은 6일 밤 10시45분(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요르단여자축구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태국을 상대로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4대0으로 완승했다. 17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해 성인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된 '1995년생' 송두엔이 2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후반 11분 송두엔의 첫골을 시작으로, 후반 18분 역시 '1995년생 공격수' 웡슈엉이 쐐기골을 넣었다. 4분 후인 후반 22분 송두엔의 어시스트를 받은 리잉이 세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32분 송두엔이 멀티골을 완성하며 중국이 4대0으로 완승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 '최고의 대진운'을 누리고 있다. 태국, 필리핀(9일 밤 10시45분), 개최국 요르단(13일 오전 2시)과 함께 상대적으로 약체들이 몰린 A조에 속했다. 한국, 호주, 일본, 베트남이 4강행을 놓고 치열한 조1-2위 전쟁을 펼쳐야하는 B조를 피했다. 이변이 없는 한 조 1위, 4강행이 확실시된다.
암만(요르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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