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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은 이날이 시즌 세 번째 등판이었다. 지난달 25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31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5이닝 동안 4안타로 3실점했다. 이날 LG전까지 3경기 연속 5이닝 투구를 한 것이다. 특히 LG 베테랑 선발 차우찬과의 맞대결에서 전혀 기죽지 않는 피칭으로 연패에 빠진 팀 분위기를 살렸다. 직구 구속은 최고 149㎞까지 나왔고, 4사구 4개를 허용했지만 삼진은 6개를 잡아냈다. 직구 58개, 슬라이더 28개, 포크볼 18개를 각각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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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볼넷과 안타를 1개씩 허용했지만, 도루자 등으로 아웃카운트 3개를 가볍게 잡아냈다. 윤성빈은 2-0으로 앞선 3회 한 점을 허용했다. 1사후 김현수에게 볼카운트 2B2S에서 던진 134㎞짜리 포크볼이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이 됐다. 그러나 윤성빈은 박용택과 가르시아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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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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