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먼저' 감우성X김선아, 감정 쏟아냈다 "당신이 두려워"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키스먼저할까요' 김선아와 감우성이 서로를 향해 쌓인 두려움을 토해냈다.
9일 SBS '키스먼저할까요'에서는 서로 쌓인 감정을 토해내는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의 모습이 방송됐다.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격하게 키스했고, 안순진은 몸서리 치며 밀어냈다. 손무한은 "왜 피해요?"라고 물었고, 안순진은 "지금은 싫으니까"라고 답했다. 손무한은 "내가 싫은 게 아니라 지금 싫은 거면,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안순진은 "갑자기 왜 이러냐 무섭지 않냐"고 반박했고, 손무한은 "무서운 게 없는 사람이라 여기 있는 거 아니냐. 두려움은 몰라서 생기는 거다. 알고 나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안순진은 "스위스 왜 갔냐, 거짓말까지 해가며. 국제 광고제는 10월이고, 혼인신고는 왜 말도 안하고 했냐. 죽고 나서 당신 재산 나 가지라고? 날 위해서, 당신 위해서?"라며 절규했다. 손무한은 "당신은 죽어가는 내 옆에 왜 있냐. 날 위해서, 당신을 위해서?"라고 되물었다. 두 사람은 냉랭한 분위기로 밥을 먹었다.
안순진은 손무한을 위한 약을 준비했다. 손무한은 "약이 아니라 독약같다"고 혼잣말했지만, 안순진은 "혼잣말은 안들리게 해라. 이거 약이다"라며 건넸다. 손무한은 "다행이다. 독약이었어도 마시려고 했다"고 답했다.
안순진은 "도와달라"고 말해놓고, 책을 읽는 손무한에게 말을 건네지 않았다. 두 사람은 "두려워요. 당신이", "나도 두려워. 당신이"라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손무한과 안순진은 키스를 나눴지만, 안순진은 그 이상의 애무를 거절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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