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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한국 호러 영화의 흥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곤지암'(정범식 감독)은 전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4만490명을 모았으면 누적관객수는 233만59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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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위를 차지한 '바람 바람 바람'은 전작 '스물'로 코미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의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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