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바람 바람 바람'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병헌 감독)이 지난 10일 5만4830명을 동원해 지난 9일 1위를 탈환한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2만8704명이다.
유례없는 한국 호러 영화의 흥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곤지암'(정범식 감독)은 전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4만490명을 모았으면 누적관객수는 233만5990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3만8080명과 1만5874명을 동원한 '레디 플레이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덕구'(방수인 감독)이 차지했다. 각각 누적관객수는 180만8084명과 17만0132명이다.
한편, 1위를 차지한 '바람 바람 바람'은 전작 '스물'로 코미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의 코미디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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