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타선이 1회부터 맹렬히 폭발했다. 선두타자 홈런에 이어 2번 타자 코리 시거까지 백투백 홈런을 날리며 리드를 잡았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도 타선의 분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로 나온 류현진은 1회초에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상대 3, 4번 제드 라우리와 크리스 데이비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막았다.
그러자 타자들이 힘을 냈다. 1회말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가 포문을 열었다. 상대 좌완 선발 션 머나야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테일러 홈런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또 대포가 터졌다. 2번 타자 코리 시거도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하면서 손쉽게 2-0 리드를 만들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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