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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만주키치의 2골을 앞세워 전반전을 2-0으로 리드했다. 후반 16분에는 마투이디의 추가 득점까지 나왔다. 유벤투스는 지난 4일 1차전에서 0대3으로 패했지만, 이 골로 동률이 됐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3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호날두가 골대 오른쪽에서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루카스 바스케스가 잡으려 했다. 이 때 뒤에서 베나티아가 바스케스를 밀었고, 주심은 페널티킥 판정을 내렸다. 부폰은 주심을 밀치며, 강력히 항의했다. 결국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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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은 경기 후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훌륭한 팀이고, 경쟁을 잘 이겨낼 것이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선 우리가 최소한 연장전에 갈 자격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행복했다. 우리의 플레이가 자랑스럽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런 결말을 맺어서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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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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