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똑같은 11명으로 경기를 치를 수 없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의 말이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웨스트브롬위치와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펼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유가 앞선다. 맨유는 올 시즌 32경기에서 승점 71점(22승5무5패)을 쌓으며 2위에 올랐다. 여기에 직전 경기에서 '1위' 맨시티를 3대2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웨스트브롬위치는 33경기에서 3승12무18패(승점 21)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방심은 없다. 무리뉴 감독은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히오 로메로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출격 대기 중임을 알렸다. 그러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등을 고려했을 때 로테이션은 피할 수 없는 상황.
그는 "항상 똑같은 11명으로 경기를 치를 수 없다. 그 누구도 부상입지 않고, 징계도 받지 않을 수는 없다. 차라리 모든 팀에 11명의 선수 밖에 없다면 나을 수도 있겠지만, 불가능한 일"이라며 "최근 선수들의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 선수들의 모습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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