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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이 점주 OT로 집을 비운 틈에 준희의 집에 간 진아. 두 사람은 달콤한 집 데이트를 즐겼고, "집에 안 가면 안 돼?"라는 준희의 말에 진아의 첩보 작전은 시작됐다. 잠든 가족들 몰래 나와 준희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새벽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 진아. 아빠 상기와 마주치자 운동을 다녀왔다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말이다. 또한, 차 안에서 당진 가는 톨게이트 영수증을 발견한 경선은 "지방 갔다 왔어? 근데 진아도 거기로 출장 갔던 날이데?"라고 물었다. 잠시 당황했던 준희는 "내가 데려다줬어. 아이디어가 안 나와서 어디 스케치나 하러 갔다 올까 했는데 마침 출장 간다길래"라며 전면으로 부딪혀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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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잔뜩 받은 준희는 윤승호(위하준)와 함께 규민의 집에 찾아갔다. 집안에는 진아와 찍은 사진이 가득했고, 심지어 노트북에는 몰래 찍은 사진까지 있었다. 이를 보고 더욱 분노한 준희와 승호는 규민에게 주먹을 날리고 노트북 하드를 부쉈다. 준희가 걱정되는 마음에 회식에서 빠져나온 진아는 준희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준희는 없었고, 마침 진아와 통화를 하던 경선이 준희의 집으로 찾아오자 진아는 허둥지둥 방안 옷장에 숨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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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벽에 집으로 돌아간 진아는 방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상기와 마주쳤다. 운동을 다녀왔다고 거짓말하던 진아는 한숨을 쉬는 상기를 보자 결국 무릎을 꿇으며 "거짓말 했어요"라고 고백했다. 진아는 상기에게 어떤 말을 꺼낼까, 그리고 다른 가족들과 달리 매번 딸의 편이 되어줬던 상기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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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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